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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K-1, DREAM

UFC136, 137

UFC136. 역쉬 앤더슨 실바를 꺽을 강자는 차엘소넨인듯 합니다. 링사이드에서 웃고 있는 실바를 의식해서 소넨은 브라이언 스탠을 가겹게 이긴후 "앤더슨 실바, 너는 완벽한 머저리다! 어서 복수전을 치르자. 만약 네가 날 이긴다면 UFC를 완전히 떠나겠다"며 실바를 멋쩍게 만들며 리매치를 요구하며 멋지게 퇴장!  아마도 UFC141에 만날것 같습니다.
차엘 소넨! 역쉬 아나운서 말대로 UFC 역사에 남을 선수네요..   실력이나 말솜씨나!!!  ㅋㅋ
페더급 챔피언전으로 준 메인 경기가 되버린 호세알도(아나운서는 조제 알도라지만)와 케나 플로리안 경기 일방적인 경기가 예상되었는데 전략을 잘짜고 나온 플로리안의 기세에 눌려 1,2라운드에선 제대로된 펀치도 날려보지도 못하고 밀리던만 슬슬 약진하더니 지루한 경기로 5라운드 종료....   알도 판정승 
오늘의 메인이벤트인 프랭키애드가와 그레이 메이나드와의 3차전 경기가 메인 경기입니다.
막강 체력의 애드가가 과연 1라운드를 버틸지가 고민되는 경기지만 1라운드만 버티면 무조건 승리하는 애드가였는데 2차전과 마찬가지로 1라운드 메이나드의 펀치에 그로기 직전까지간 애드가가 역쉬 강철 체력으로 4라운드 역전 TKO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말 체력하나는 최고네요.

UFC137에선 GSP와 상대인 김동현을 이긴 카를로스 콘딧(사진은 젊게 나왔네요...)과의 메인 경기를 비롯해 이젠 준메인 경기로 전락된 BJ펜과 닉 디아즈의 경기와 이젠 퇴출 직전인 미르코 크로캅의 고별경기가 되지 않을가 하는 로이 넬슨의 경기도 마련돼있습니다.
콘딧이 과연 GSP를 잡을수 있을지 하는 의문에 "설마?"라는 답을해 주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