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엔커의 음향 (사운드코어 Q45, A40)
유튜브 시대에 점점 공중파는 안보고 유튜브 시청이 늘어간다. 나름 공중파 매니아지만 내가 찾고 있는 영상이나 자료들을 쉽게 얻을수 있는 매력과 알고리즘에 빠져 어푸어푸하고 있다.
그러는 와중에 유튜브에서 극찬한 엔커의 사운드를 접하고 이 글을 적어본다.
먼저 엔커 사운드코어 A40을 쿠팡서 구매하고 막귀지만 참 제대로 된 본래의 사운드를 보여주는 느낌이였다. 원음에 가깝게 힘을 썼다고나 할까??
그렇게 A40에 빠져 노이즈캔슬링이나 커스텀 사운드 조정등을 거치면서 에어팟 3세대이후 참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만난듯....
섬성의 버즈 첫제품을 사용해보고 참 편하다는 느낌이였고 샤오미 제품을 사용할때는 가성비가 좋구나였고 사운드코어 A40은 느낌이 참 좋다.
그래서 AKG Y50제품을 사용하던 차에 이젠 수명이 다한듯 놓아줘야 할때인것 같아서 다른 제품을 알아볼까하다 엔커의 사운드코어 Q45를 SSG사이트를 통해 쪼매 저렴하게 구매하게 되었다.
오늘 제품을 받아보고 외관은 참 맘에 들었는데 노안이라 그런지 설명서는 잘 안보이고 전원 버튼은 어디에 있는건지 한참을 연구한 끝에 드뎌 페어링 성공!!! 처음 연결후 A40에서 빋았던 느낌보다 더육 더 좋았다..
벨벳 언더그라운드 Pale Blue Eyes가 담긴 LP판을 어렵게 구해서 들은것처럼 이런 느낌은 참 좋다.
물론 단점이 없는건 아니다.
버즈를 귀에서 빼면 자동으로 음악이 멈춘다는지 케이스에 넣으면 자동으로 연결이 잘 안끊어진다는지.. 사소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쪽에서 오류가 발견 되지만 가성비로 그냥 넘어가도 좋을만한 오류인것 같다.
여러장르의 음악을 더 들어보고 좀 더 깊은 제품평을 올려보고 싶다.